【마드리드=AP/뉴시스】
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일 그루지야와 러시아 전쟁으로 발생한 그루지야 난민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.
반 총장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만난 후 "현재 전쟁 피해 지역인 그루지야 난민들을 돕기 위한 진전이 없다"고 지적했다.
반 총장은 "난민 구제를 위한 진전의 부재는 매우 중요한 문제"라며 "세계 각국과 협력해 인도적 지원 물자 등을 남오세티야 지역에 급파하는 것을 고려 중"이라고 전했다.
한편 반 총장은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의 독립 문제에 대해 "이는 해당 국가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문제"라면서 "유엔은 특정 국가의 독립을 인정하거나 혹은 인정하지 않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"고 전했다.
서유정기자 teenie@newsis.com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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